현재 플스4 프로 1세대, 3세대 사용중입니다
처음 1세대만 사용 할 때는 그리 신경 쓰이지는 않았는데 3세대와 비교하니 정말 시끄럽더군요
특히 특정 게임의 특정 구간에서는 비행기 이륙하는듯한 소음이 납니다
스마트폰의 소음측정 어플로 측정해보니 아래처럼 나옵니다
시끄럽지 않을 때는 45dB 정도 되고..................시끄러울 때 60~65dB
그래서 아래사진의 일체형처럼 달아주는 쿨러도 달아봤습니다만 전혀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준다는 얘기가 있어서 빼버렸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본 써멀그리스를 다시 발라주는 작업을 해보기로 맘을 먹었는데......그게 2019년도네요
1년이상을 미루고 미루다 PS5 가 나온 이제서야 PS5를 못구한 덕분(?)에 작업을 해봤습니다
저는 뜯는김에 쿨러와 써멀패드도 교체해주려고 합니다
쿨러의 경우 플스4 프로에는 두 브랜드의 쿨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Naidec 제품과 Delta 제품 두가지라고 하네요
그 중에 Naidec 제품이 조용하다고 해서 이베이에서 하나 구매를 했었는데 (1년전....)
나중에 외국의 비교관련 정보들을 보니 차이가 없다는 사람도 있는걸 보면 결국 복불복인거 같습니다
어떤 쿨러가 장착되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거 같아 그냥 구입했지만 뜯었는데 Naidec 이 달려있으면.............ㅠ.ㅠ
어쨌든 작업을 했습니다
여기서 자세한 방법은 생략합니다
유튜브에 정보가 넘치니 혹시 해보시려는 분들은 꼭 여러 동영상들을 참고해서 작업 하시길 바랍니다
준비물
드라이버셋 (십자 PH1, 별 T8 두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써멀그리스, 써멀패드, 쿨러, 핀셋, 써멀제거용액(알콜이나 99% 무수에탄올 사용하셔도 됩니다)
뒷면에 씰을 제거해야 보이는 나사
덮개오픈
이곳에 나사가 정말 많습니다 십자, 별 합쳐서 25개정도..............
기판을 들어보니 써멀위치도 엉망 거기에 써멀이 굳어서 제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딲아주고................
메모리등에 붙어있는 써멀패드도 교체 할겁니다 큰거 작은거 총 15개였던거 같네요
마지막까지 뜯어야 보이는 쿨러입니다
쿨러를 교체해주고.......... 다시 조립하면서 써멀패드 교체와 써멀그리스 재도포 그리고 조립완료
시끄럽던 구간에서 다시 체크해봤는데................ 와우~~~~~ 그냥 소음이 없습니다
거짓말처럼 정말 조용해졌습니다
이제 PS5 물량이 풀릴 때 까지 다시 달려라 플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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