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마루이 파이슨 그립 바꾸기 (에어코킹건)

Tokyo Marui Colt Python 357 Magnum

 

도쿄 마루이의 에어코킹건 중에 파이슨의 그립을 바꿔 봤습니다

 

참고로 국내법상 모형장난감 총의 경우 칼라파트가 필요한데

은장 모델의 경우는 없어도 돼서 아래 사진상에 칼라 파트는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구매시 기본 형태의 그립입니다

그립감을 향상시킨 형태로 아마 명칭이 팩마이어 그립으로 알고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에겐 별로인 그립

 

 

그래서 저는 아래 실총의 사진 같은 그립으로 바꿔주려고 합니다

 

 

 

외국에 보니 도쿄 마루이 파이슨용 그립이 몇 만원에 팔기는 하는데 대부분 가스식 제품용 이더군요

에어코킹건 에도 맞을 지 모르는 상황에서 몇 만원짜리 구매는 좀 아닌듯 하여 계속 찾다보니

국내 아케데미에서 나온 만원짜리 파이슨 권총이 성능은 별로지만 외형은 잘 나왔다고 해서

찾아보니 정말 잘 나왔고 그 그립을 빼서 도쿄 마루이 제품에 이식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립을 빼서 맞춰보니 어느정도 가공하면 맞을 것 같아서 닛퍼와 사포로 가공을 좀 해주고

조립 전에 좀 더 나무 느낌이 나도록 칠을 해봤습니다

유튜브 보고 몇가지 방법 중 하나를 해봤는데 생각 만큼은 아니지만 원본 보다는 괜찮아 보입니다 

 

 

 

마루이 제품에 조립 완료

역시 저는 이 형태의 그립이 더 맘에 드네요

 

 

뒷 부분 밑이 조금 안맞고 공간이 생겨서 퍼티로 본체를 좀 더 늘려서 구멍을 메꾸고

본체에 크롬칠을 좀 해줬는데 너무 여러번 두껍게 칠해서 조금 튀어 나왔네요

갈아내고 다시 칠하려다가 귀찮아서 이대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그립을 바꿔주니 기본형보다 정말 맘에 듭니다